
김승진 유리창에 그린 안녕 곡 정보
1989년 발매한 김승진의 노래 ‘유리창에 그린 안녕’
작사 : 김순곤
작곡 : 김명곤
김승진의 유리창에 그린 안녕은 1989년 발표된 곡으로, 같은 해 발매된 정규 4집 앨범에 수록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1980년대 후반 한국 대중가요가 발라드 중심 감성으로 변화하던 시기에 등장한 노래로, 섬세한 멜로디와 애절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김승진은 이미 스잔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던 시기였으며, 이 곡을 통해 감성적인 보컬리스트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였습니다. 특히 이 노래는 당시 청춘들의 이별 감성을 대변하는 곡으로 자리 잡으며 라디오와 음악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소개되었습니다.
유리창에 그린 안녕의 발매년도는 1989년이며, 작사는 김순곤이 맡았고 작곡과 편곡은 김명곤이 담당하였습니다. 서정적인 가사와 절제된 멜로디 구조가 조화를 이루며 곡 전체에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작품은 과장된 감정보다는 담담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는 정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시 발라드 음악의 전형적인 미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창가에 기대어 떠나간 연인을 떠올리는 장면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노래의 음악적 구성은 비교적 단순하지만, 후렴으로 갈수록 감정이 점차 고조되는 구조를 지니고 있어 김승진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돋보입니다. 화려한 기교보다는 담백한 표현을 통해 이별의 여운을 전달하며, 당시 발라드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이 곡은 세월이 흐른 이후에도 7080 음악 감상 프로그램과 공연 무대에서 꾸준히 재조명되고 있으며, 김승진을 대표하는 히트곡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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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유리창에 그린 안녕 노래 가사
그냥 하얀
유리창에 기대어
안녕 두글자를 그렸네
다시 다가갈 수 없는 이 마음
그대는 알지 못하고
창밖으로 스쳐 가는
그대의 뒷 모습은
바람처럼 쓸쓸하고
미소는 슬퍼
우린 서로 모르는체
얼굴을 돌리지만
마음속엔 지난날이
남아 있어요
이렇게 나 돌아서
후회하지만
그대를 보면
아무 변명을 못해
그냥 하얀
유리창에 기대어
안녕 두 글자를 그렸네
다시 다가갈 수 없는 이 마음
그대는 알지 못하고
멀어지네
변해버린 마음처럼
화려한 옷차림이
왠일인지 그대에겐
어색해 보여
우린 서로 망설이다
헤어져 버렸지만
미워하던 기억마저
이젠 없어요
이렇게 나 돌아서
후회하지만
그대를 보면
아무 변명을 못해
그냥 하얀
유리창에 기대어
안녕 두 글자를 그렸네
다시 다가갈 수 없는 이 마음
그대는 알지 못하고
그냥 하얀
유리창에 기대어
안녕 두 글자를 그렸네
다시 다가갈 수 없는 이 마음
그대는 알지 못하고
멀어지네
멀어지네
멀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