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훈아 오로라 곡 정보
1995년 나훈아 정규 타이틀곡 ‘오로라’
작사, 작곡 : 나훈아
곡 오로라는 1995년경 발표된 나훈아 님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으로 알려진 곡입니다. 당시 나훈아 님은 이미 한국 트로트 음악계의 전설로 자리 잡고 있었고, 이 곡은 그의 음악 세계가 보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으로 진화한 시기를 보여 줍니다. 발표 이후 국내 성인가요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는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오로라’의 작사와 작곡은 모두 나훈아 님 본인이 직접 맡으셨습니다. 나훈아 님은 뛰어난 가창력뿐 아니라 작사·작곡 능력도 갖춘 아티스트로, 여러 명곡을 스스로 창작해 오셨으며 이 곡 역시 그 진솔한 감성이 잘 드러난 자작곡입니다.
가사는 사랑하는 이의 존재를 빛나는 자연 현상인 오로라에 비유하며, 그리움과 열망을 표현한 서정적 정서로 전개됩니다. 노랫말 “바람이 버리고 간 낙엽은 뒹굴고 사랑이 스치고 간 마음은 시리고”라는 표현에서, 화자는 떠나간 사랑을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흐름처럼 어쩔 수 없는 일로 받아들이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 남은 감정을 시적으로 그려냅니다.
이후 후렴에서는 빛나는 오로라처럼 드문 순간, 영원히 기억되는 아름다운 사랑을 바라봅니다. 화자는 “오로라여 오로라여 내 마음의 고향이여”라고 부르며, 오로라가 희미한 불빛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듯 사랑의 기억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사라지지 않음을 노래합니다. 이러한 비유는 단순한 풍경 묘사를 넘어, 사랑의 본질을 영원과 희망의 이미지로 확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다른 구절에서는 “사랑의 추억처럼 빛나던 지난날들도 / 바람이 되어 스쳐가는구나”라는 구절이 등장합니다. 이를 통해 화자는 지나간 사랑이 아름답고 찬란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영원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입니다. 이는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방식으로, 듣는 이에게 삶의 순환과 감정의 변화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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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오로라 노래 가사
바람이 버리고 간 낙엽은 딩굴고
사랑이 스치고 간 맘은 시리고
나 어디로 가야 할지 언제 멈춰야 할지
계절의 모퉁이에 기대선 나
손가락 다 피고도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세월 속에 입술 다문 채
얼마나 기다려야 너의 손을 잡을런지
따뜻한 너의 손을 잡을런지
오로라 나의 오로라 빛나는 나의 사랑 오로라여
눈부시게 눈부시게 찬란히 빛나는 너 오로라여
손가락 다 피고도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세월 속에 입술 다문 채
얼마나 기다려야 너의 손을 잡을런지
따뜻한 너의 손을 잡을런지
오로라 나의 오로라 빛나는 나의 사랑 오로라여
눈부시게 눈부시게 찬란히 빛나는 너 오로라여
오로라 오로라 영원히 빛나는 너 오로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