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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봄이 오는 길 노래 가사 듣기

박인희 봄이 오는 길 앨범 사진

박인희 봄이 오는 길 곡 정보

1974년 발매한 박인희의 노래 ‘봄이 오는 길’

작사, 작곡 : 김기웅

이 곡은 박인희 님이 솔로 가수로 전향한 후 내놓은 초기 명작 중 하나로, 당시 긴 머리와 청바지, 그리고 통기타로 상징되던 청년 문화의 아이콘이었던 그녀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 노래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생명이 피어나는 봄의 설렘을 담아낸 이 곡은 지금까지도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국민적인 봄의 찬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봄이 오는 길은 김기웅 님이 작곡하고, 작사는 김기웅 님 혹은 김순희 님으로 기록된 경우가 있으나 통상적으로 김기웅 님이 작사하고 작곡한 곡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작곡가 김기웅 님은 위키리 님의 저녁 한때의 목장 풍경을 작곡하기도 했던 60~70년대 한국 팝 가요의 거장으로, 박인희 님의 청아한 음색에 가장 최적화된 서정적인 멜로디를 선사했습니다. 작가 정보가 혼동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 점 유의하시어 기록하시길 바랍니다.

이 노래의 가장 큰 매력은 한 편의 수채화를 그려내는 듯한 아름다운 가사에 있습니다.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라는 도입부는 듣는 즉시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는 시골길을 연상케 합니다. 특히 아지랑이가 속삭인다는 표현이나, 찾아오는 고운 손님인 봄을 맞이하기 위해 “하얀 새 옷 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기다린다는 가사는 봄을 대하는 순수한 설렘을 극대화합니다. 박인희 님의 투명하고 깨끗한 목소리는 이러한 노랫말과 만나 인위적인 기교 없이도 청중의 마음을 정화하는 특별한 힘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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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봄이 오는 길 노래 가사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 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옷입고 분홍신 갈아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옷입고 분홍신 갈아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