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호 동백아가씨 곡 정보
1964년 발매한 배호 노래 ‘동백아가씨’
작사 : 한산도
작곡 : 백영호
배호의 동백아가씨는 1960년대 중후반부터 한국 대중가요를 대표한 트로트 곡 중 하나로, 원래는 영화 동백아가씨의 주제가로 발표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이 곡은 1964년에 발표되었으며, 영화와 함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당시 영화 주제가로 쓰이면서 음악 팬들과 영화 관객 모두에게 사랑받아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길이 남는 명곡이 되었습니다.
작사의 경우 한산도 님이 맡으셨고, 곡은 백영호 님이 작곡하였습니다. 백영호 작곡가님은 1960~1970년대 한국 대중가요와 드라마·영화 주제곡을 폭넓게 작곡한 대표적인 음악인으로, 이 노래를 통해 많은 명곡을 한국 음악사에 남겼습니다.
원곡은 이미자 님이 불러 크게 히트했으나, 배호 님 또한 자신의 음반으로 이 곡을 재해석하여 부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배호 님의 보컬은 낮고 풍부한 음색으로 노래의 애절함과 슬픔을 한층 깊이 있게 전달하여 또 다른 감동을 주었습니다.
가사의 주요 내용은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한 여성의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수많은 밤을 견디며 가슴 깊은 아픔으로 울었다”는 표현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밤마다 눈물을 흘리는 마음을 섬세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백 꽃잎에 멍이 들었다’는 구절은 말로 다할 수 없는 마음의 상처가 눈에 보이듯 선명해졌다는 뜻으로, 이별의 슬픔을 꽃잎의 붉음과 상처에 대입해 표현한 것입니다. 기다림 속에서 ‘언제 그 사람이 다시 찾아올까’ 하는 불안함과 외로움 역시 노랫말 전반에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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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 동백아가씨 노래 가사
헤일 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 꽃잎이 새겨진 사연
말 못 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