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하이 우산 곡 정보
2008년 발매한 에픽하이의 노래 ‘우산’
작사 : 타블로, 미쓰라진
작곡 : 타블로
에픽하이의 우산은 2008년에 발표된 정규 5집 앨범 Pieces, Part One에 수록된 곡으로, 발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감성 힙합 곡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중심이 되어 제작했으며, 윤하가 피처링 보컬로 참여해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발매 당시부터 큰 사랑을 받았고, 특히 비가 오는 계절마다 음원 차트에 다시 등장하는 대표적인 시즌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산의 작사는 타블로와 미쓰라 진이 함께 맡았으며, 작곡과 편곡 역시 타블로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곡은 느린 템포의 힙합 스타일 위에 감성적인 멜로디를 얹은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윤하의 맑고 섬세한 보컬이 후렴을 이끌며 곡 전체의 정서를 강화합니다. 타블로는 일상적인 순간에서 떠오른 멜로디를 계기로 곡을 완성했다고 밝힌 바 있어, 자연스럽게 탄생한 감정이 음악에 그대로 담긴 작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사랑이 끝난 뒤 남겨진 사람의 감정과 기억을 비와 우산이라는 상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함께 쓰던 우산이 이제는 혼자에게 너무 크게 느껴진다는 설정은 관계의 부재와 상실감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며, 일상의 풍경과 감정을 섬세하게 연결하는 에픽하이 특유의 서정성이 돋보입니다. 이러한 시적인 표현 방식은 많은 청취자에게 깊은 공감을 주었고, 싸이월드 배경음악 등으로 널리 사용되며 당시 청춘 세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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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우산 노래 가사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텅빈 방엔 시계소리
지붕과 입 맞추는 비의 소리
오랜만에 입은
코트 주머니속에 반지
손틈새 스며드는 memory
며칠만에 나서보는 밤의 서울
고인 빗물은 작은 거울
그 속에 난 비틀거리며
아프니까 그대 없이 난
한쪽 다리가 짧은 의자
둘이서 쓰긴 작았던 우산
차가운 세상에 섬 같았던 우산
이젠 너무 크고 어색해
그대 곁에 늘 젖어있던
왼쪽어깨
기억의 무게에 고개 숙여보니
버려진듯 풀어진 내 신발끈
허나 곁엔 오직 비와 바람 없다
잠시라도 우산을 들어 줄 사람
and I cry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없이는 안돼요
alone in the rain
하늘의 눈물이 고인 땅
별을 감춘 구름에 보인 달
골목길 홀로 외로운 구두 소리
메아리에 돌아보며
가슴 졸인 맘
나를 꼭 닮은 그림자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없었던
우리가
이제야 둘인가
대답을 그리다
머리 속 그림과 대답을 흐린다
내 눈엔 너무 컸던 우산
날 울린 세상을 향해 접던 우산
영원의 약속에 활짝 폈던 우산
이제는 찢겨진 우산
아래 두 맘
돌아봐도 이제는 없겠죠
두 손은 주머니 속 깊게 넣겠죠
이리저리 자유롭게 걸어도
두 볼은 가랑비도 쉽게 젖겠죠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없이는 안돼요
alone in the rain
난 열어놨어 내 맘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난 열어놨어 내 맘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나의 곁에 그대가 없기에
내 창밖에 우산을 들고
기다리던 그대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없이는 안돼요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없는 반쪽의 세상
그댄 나 없이는 안돼요
forever in the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