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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자매 찔레꽃 노래 가사 듣기

은방울자매 찔레꽃 앨범 사진

은방울자매 찔레꽃 곡 정보

1969년 발매한 은방울자매의 노래 ‘찔레꽃’

작사 : 김영일
작곡 : 김교성

은방울자매의 찔레꽃은 1960년대 발표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전통 트로트 계열의 곡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던 동명의 가요를 은방울자매 특유의 듀엣 창법으로 재해석해 대중화한 작품입니다. 이 노래의 원곡은 1941년 발표된 작품으로, 발매 당시부터 향토적 정서와 이별의 감성을 담은 노래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여러 가수들이 다시 불렀으며, 은방울자매 버전 역시 방송과 공연을 통해 꾸준히 불리며 1960년대 대중가요 레퍼토리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찔레꽃의 작사는 김영일, 작곡은 김교성이 맡았습니다. 두 사람은 한국 초기 대중가요 형성기에 활동하며 서정성과 민요적 감성을 결합한 작품을 다수 남긴 음악인으로 평가됩니다. 곡은 단순하면서도 애잔한 선율 구조를 지니고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며, 느린 리듬 속에 깊은 감정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은방울자매는 맑고 조화로운 화음을 통해 원곡의 향수를 살리면서도 여성 듀엣 특유의 부드러운 표현을 더해 곡의 분위기를 한층 섬세하게 완성했습니다.

가사에서는 찔레꽃이 피는 고향 풍경을 떠올리며 지나간 시절과 잊지 못할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남쪽 고향의 초가집, 달빛 아래의 추억, 함께 노래하던 친구에 대한 회상 등 구체적인 이미지가 등장하여 향수와 이별의 감정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일제강점기와 전후 시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의 향토적 그리움과 상실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단순한 사랑 노래를 넘어 시대적 정서를 담은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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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자매 찔레꽃 노래 가사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 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녘이면 노래 하던 동창생
멀리객장 북극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 보니 정다운 시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