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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북한강에서 노래 가사 듣기

정태춘 북한강에서 앨범 사진

정태춘 북한강에서 곡 정보

1985년 발매한 정태춘의 노래 ‘북한강에서’

작사, 작곡 : 정태춘

정태춘의 노래 북한강에서는 한국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서정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싱어송라이터 정태춘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은 작품이며, 1985년에 발표된 정태춘과 박은옥의 2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발표 이후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한국 포크 음악을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 계간지에서 한국 시인들이 좋아하는 노래 가운데 상위권으로 선정될 정도로 문학적인 감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한강에서는 자연의 풍경과 인간의 내면을 함께 그려 낸 노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노랫말에서는 새벽이 밝아 오는 강가에서 화자가 홀로 강물에 얼굴을 씻으며 지난 밤의 우울한 기억과 삶의 고민을 떠올리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먹구름이 가득한 밤과 안개 낀 새벽 강의 풍경은 인간의 마음속에 자리한 슬픔과 고독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장면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강가에 피어오르는 안개와 흐르는 강물의 이미지는 시간의 흐름과 삶의 변화, 그리고 마음속 갈등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장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삶의 위안을 찾고자 하는 인간의 마음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가사에서는 우울한 나날들이 오래 이어질 때 새벽 강을 찾아가 보자는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이는 자연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강물은 계속 흘러가면서도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모습은 시간이 흐르면서도 삶이 계속 이어지고 새롭게 시작될 수 있다는 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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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북한강에서 노래 가사

저 어둔 밤하늘에
가득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릴
짓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강에
홀로나와 그 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 이름과 또 당신 이름과
그 텅 빈 거릴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안개속으로
새벽 강은 흐르고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
나무와 새들이 얘기하는
그 신비한 소릴 들으려 했소
강물 속으론
또 강물이 흐르고
내 맘속엔 또 내가
서로 부딪치며 흘러가고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또 가득 흘러가오

아주 우울한
나날들이 우리 곁에
오래 머물 때 우리
이젠 새벽 강을 보러 떠나요
과거로 되돌아가듯
거슬러 올라가면
거기 처음처럼
신선한 새벽이 있오
흘러가도 또 오는 시간과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
발을 담그면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천천히 걷힐 거요
흘러가도 또 오는 시간과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
발을 담그면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천천히 걷힐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