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람 널 보내야 했던 그 밤에 노래 가사 듣기

황가람 널 보내야 했던 그 밤에 곡 정보
2021년 4월 7일 발매한 황가람 싱글 타이틀곡 ‘널 보내야 했던 그 밤에’
작사, 작곡 : 황가람, 구진영
호소력짙은 목소리의 보컬리스트 황가람이 신곡 ‘널 보내야 했던 그 밤에’를 공개했다.
싱어송라이터 ‘아벨’로 활동하고 있는 구진영과 황가람이 함께 쓴
‘널 보내야 했던 그 밤에’는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아직 놓지 못한,
쉽게 놓을 수 없는 그 감정을 그린 곡이다.
2011년 나디브 EP 앨범 ‘Memory’로 데뷔한 황가람은 ‘우아한 모녀’, ‘꽃길만 걸어요’,
‘위험한 약속’ 등 드라마 OST와 싱글 발표를 통해 감성적인 발라드 활동을 계속해 오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발표곡 ‘벌써 그립다’가 카카오 뮤직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보고 싶어 미치겠다’, ‘미치도록 사랑하지만’ 등 진한 이별감성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울림을 전하는 가수 황가람의 모습이 이번 신곡과 함께 기대된다.
함께 들으면 좋은 황가람 노래는?



황가람 널 보내야 했던 그 밤에 노래 가사
어쩔수 없는 많은 이유들이
하나둘씩 쌓여가고
우린 또 서로를 미워하며 돌아서고
계절의 사이사이 그 향기들 속엔
온통 너인데 왜 그땐 알지 못했을까
거친 말들로 널 밀어내도
늘 내곁엔 니가 있어
아직 못 보내고
어차피 지워야할 시간인걸 알지만
우리의 사랑은 쉽게 놓을 수가 없어
널 보내야했던 그 밤에 멈춰
바스라지는 우리의 끝을 잡고
이렇게 이별이 지나고 나면
그땐 나도 잡은손 놓을 수 있을까
익숙했었던 너와의 날들
그 기억엔 니가 있어
나와 함께 있어
우린 곧 어딘가로 사라지겠지만
내 마음 깊은곳은 나도 어쩔수 없어
널 보내야했던 그 밤에 멈춰
바스라지는 우리의 끝을 잡고
이렇게 이별이 지나고 나면
그땐 나도 잡은 손 놓을 수 있을까
함께라서 아름답던 우리
왜 이렇게 멀어져만 갈까
너와 걷던 그 거리 지날때 마다
문득 니가 떠오르겠지
나에게 사랑은 너 하나인걸
이제서야 알아버린 바보야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