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승희 제비처럼 곡 정보
1977년 발매한 윤승희의 노래 ‘제비처럼’
작사, 작곡 : 유승엽
“제비처럼”은 1977년 9월 15일, 윤승희 님의 2집 앨범 『윤승희 새노래 모음』의 타이틀곡으로 발표된 곡입니다. 작사와 작곡은 유승엽 님께서 맡으셨으며, 이 곡은 발매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윤승희 님을 당대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려 놓은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노랫말은 사랑하는 이가 언젠가 돌아와 주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제비’라는 이미지로 비유하며 담아내고 있습니다. “꽃피는 봄이 오면 내 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 노래하는 제비처럼”이라는 첫 소절은, 봄이 가져다 주는 설렘과 동시에 돌아올 것을 약속했던 연인에 대한 믿음과 기다림을 노래합니다. 그러나 곧이어 “그러나 당신은 소식이 없고 / 오늘도 언덕에 혼자 서있네”라는 구절에서, 그 기대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담담히 고백하며, 멀어진 사랑과 남겨진 자의 외로움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이어지는 후렴 “푸르른 하늘 보면 당신이 생각나서 / 한 마리 제비처럼 마음만 날아가네”는, 기억과 마음만이라도 그 사람을 향해 날아가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표현합니다. 여기에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날개를 가졌나 / 다시 오지 않는 님이여”라는 가사는 이제는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를 님에 대한 쓸쓸한 체념과 회한을 동시에 담고 있어, 듣는 이에게 씁쓸한 감동을 안깁니다. 음악적으로 “제비처럼”은 1970년대 고고·대중가요 풍의 리듬과 경쾌한 멜로디를 배경으로, 윤승희 님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더해져 — 사랑과 그리움, 기다림과 쓸쓸함이 뒤섞인 감정을 — 귀에 감기듯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노래는 단지 개인의 사랑 이야기뿐 아니라 ‘봄날의 추억’과 ‘그리움의 정서’를 공유하는 대중의 곡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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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희 제비처럼 노래 가사
꽃피는 봄이 오면 내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노래하는 제비처럼
언덕에 올라보면 지저귀는 즐거운 노래소리
꽃이 피는 봄을 알리네
그러나 당신은 소식이 없고
오늘도 언덕에 혼자 서있네
푸르른 하늘보면 당신이 생각나서
한마리 제비처럼 마음만 날아가네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날개를 가졌나
다시 오지 않는 님이여
그러나 당신은 소식이 없고
오늘도 언덕에 혼자 서있네
푸르른 하늘보면 당신이 생각나서
한마리 제비처럼 마음만 날아가네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날개를 가졌나
다시 오지 않는 님이여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날개를 가졌나
다시 오지 않는 님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