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은 한계령 곡 정보
1985년 발매한 양희은 노래 ‘한계령’
작사, 작곡 : 하덕규
양희은 님의 ‘한계령’은 1985년 발표된 곡으로, 정덕수 시인의 연작시 「한계령에서」를 바탕으로 하덕규 님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완성한 작품입니다. 조동진 님의 편곡이 더해지며 깊은 포크 감성을 완성하였고, 양희은 님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울림 있는 음색이 어우러져 한국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연을 소재로 삼아 인간의 삶과 내면을 성찰적으로 풀어낸 점이 이 노래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노래는 “저 산은 내게 우지 마라 우지 마라 하고”라는 구절로 시작하며, 산이 마치 사람처럼 말을 건네는 의인화된 표현을 통해 화자의 내면 상태를 상징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어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라는 가사는 삶 속의 아픔과 기억을 내려놓으라고 말하는 자연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인간이 겪는 고통과 치유의 과정을 시적으로 표현합니다.
특히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라는 구절에서는 삶의 무게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은 소망이 드러납니다. 이는 현실의 한계와 책임 속에서도 자유로운 존재로 살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적인 갈망을 상징하며, 듣는 이에게 깊은 공감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라는 표현에서는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다시 걸어가야 하는 인간의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태도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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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한계령 노래 가사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