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덕 소녀와 가로등 곡 정보
1977년 발매한 장덕의 노래 ‘소녀와 가로등’
작사, 작곡 : 장덕
장덕의 소녀와 가로등은 한국 대중가요 역사에서 매우 상징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곡이며, 어린 나이에 작곡가로 데뷔하게 만든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이 노래는 1977년 제1회 MBC 서울가요제에서 처음 발표된 곡으로, 당시 가수 진미령이 무대에서 불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곡은 작사 장덕, 작곡 장덕이 직접 맡아 완성한 작품으로, 중학생 시절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음악계에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장덕은 1976년 작곡가로 공식 데뷔하게 되었고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녀와 가로등은 조용한 밤 창가에 서 있는 한 소녀의 외로움과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서정적인 발라드입니다. 별이 없는 밤하늘과 창밖의 가로등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고독과 위로의 감정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으며, 단순하면서도 시적인 가사가 특징입니다. 어린 작곡가가 만들었다고 믿기 어려울 만큼 성숙한 감정선과 서정성이 돋보이며, 당시 청소년 감성의 순수함과 시대적 정서를 함께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러한 감성 덕분에 발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명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곡은 이후 남매 듀오 현이와 덕이가 다시 불러 대중적인 인기를 넓혔으며, 여러 음반에 재수록되면서 장덕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이선희, 변진섭, 조관우 등 다양한 가수들이 리메이크할 만큼 세대를 넘어 재해석되어 왔습니다. 특히 원곡이 지닌 담백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분위기는 편곡이 달라져도 곡의 본질적인 감동을 유지하게 만드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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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 소녀와 가로등 노래 가사
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 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곤 울어버렸죠
아무도 모르게요
창밖에 가로등 불은
내 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창밖에 가로등 불은
내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