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로로 비틀비틀 짝짜꿍 노래 정보
2022년 발매한 한로로의 노래 ‘비틀비틀 짝짜꿍’
작곡, 작곡 : 한로로
한로로의 ‘비틀비틀 짝짜꿍’은 2022년 9월 4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로, 데뷔 초기에 발표된 곡 가운데서도 청춘의 감정과 관계를 가장 직관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어쿠스틱 기반의 인디 록 사운드 위에 일상적인 감정을 담담하게 얹은 것이 특징이며, 복잡한 서사보다는 순간의 감정과 공감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특히 반복적인 후렴과 경쾌하면서도 어딘가 쓸쓸한 분위기가 공존하며, 불안한 시기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작사와 작곡 모두 한로로가 직접 맡은 싱어송라이터 작품으로, 자신의 경험과 감정에서 출발한 진솔한 창작 방식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편곡은 이지훈이 참여해 밴드 사운드 중심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완성했으며, 기타와 드럼, 베이스의 조화가 곡의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갑니다. 이러한 구성은 과장되지 않은 감정 전달을 가능하게 하며, 한로로 음악의 핵심인 솔직함과 일상성이 잘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가사를 살펴보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린 중심을 잡기 어렵다”는 표현처럼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 방향을 잃은 청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반복되는 일상과 어지러운 생각 속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가 이어지며,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관계가 강조됩니다. 특히 서로를 “좋은 반창고”라고 표현하는 부분에서는 상처를 완전히 없애주지는 못하지만, 함께 견디게 해주는 존재로서의 관계가 드러납니다. 이는 불완전한 상태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태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틀비틀 짝짜꿍’이라는 제목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상태를 의미하는 ‘비틀비틀’과, 서로 손을 맞잡는 행위를 뜻하는 ‘짝짜꿍’이 결합된 표현입니다. 이는 불안정한 삶 속에서도 누군가와 함께 균형을 맞춰 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완전히 안정된 상태가 아니라, 흔들리면서도 함께 걸어가는 모습 자체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 곡은 불완전한 청춘의 상태를 긍정하며, 서로의 존재를 통해 다시 나아갈 힘을 얻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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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비틀비틀 짝짜꿍 노래 가사
빙글빙글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린 좀처럼 중심을 잡을 수 없고
어지러운 생각들에 잡힌 이유는
매일 바삐 돌아가는 지구 탓일 거야
나는 한강 위 음악처럼 자유롭고
싶지만 네모난 칸에 갇혀있다는 걸
지금 어딜 가야 하는지 알면서도
가끔 모른 척하고 싶은 날들이 있지
어른이지만 어른스럽다는 말은
아직 어색해요
우우우 우우우우
비틀거리다 깨지는 두려움은
언젠간 설렘으로 바뀔 거란 걸 난 알아
이마 위 상처는 청춘의 징표
우리는 서로의 좋은 반창고
상처투성이의 손을 맞잡고
다시 비틀비틀 짝짜꿍
비틀비틀 짝짜꿍
눈을 떠도 보이지 않는 길이 무섭대도
시간은 우릴 기다려 주지 않지
자신 없는 너의 걸음에 힘이 돼주고픈
내 마음을 넌 이미 알고 있는지
사랑스러운 눈가에 맺힌 눈물
부끄러워 마요
우우우 우우우우
얼룩진 베개 위로 가득한 한숨
언젠가 예쁜 꽃을 피울 거란 걸 난 알아
이마 위 상처는 청춘의 징표
우리는 서로의 좋은 반창고
상처투성이의 손을 맞잡고
다시 비틀비틀 짝짜꿍
비틀비틀 짝짜꿍
비틀비틀 빙글빙글
비틀비틀 빙글빙글
비틀비틀 빙글빙글
또 다시 비틀비틀 짝짜꿍
비틀비틀 짝짜꿍
웃음을 잊지 않도록
우리를 잊지 않도록
우리를 잃지 않도록
다시 비틀비틀 짝짜꿍
비틀비틀 짝짜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