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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송인 노래 가사 듣기

쿨 송인 앨범 사진

쿨 송인 곡 정보

1999년 발매한 쿨의 노래 ‘송인’

작사 : 장대성
작곡 : 박근태

쿨의 송인은 1997년 발표된 정규 3.5집 Summer Story에 수록된 곡으로, 후속곡 활동까지 이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발라드입니다. 당시 쿨은 ‘해변의 여인’으로 대표되는 밝은 여름 음악 이미지가 강했지만, 송인은 정반대로 깊은 슬픔과 애절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이별을 넘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절절한 감정을 표현해 당시 팬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화려한 편곡보다는 감정을 담담하게 끌어가는 멜로디가 중심이 되며, 이재훈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유리의 감성적인 음색이 곡의 분위기를 더욱 슬프게 완성합니다.

이 곡의 작사는 장대성, 작곡과 편곡은 박근태가 맡았습니다. 박근태는 1990년대와 2000년대 한국 발라드와 댄스 음악을 대표하는 히트 작곡가 중 한 명으로, 감정을 극대화하는 멜로디 구성에 강점을 보여준 인물입니다. 송인 역시 잔잔하게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깊어지는 구조가 특징이며, 슬픔을 억지로 끌어올리기보다는 차분하게 스며들게 만드는 편곡이 인상적입니다. 장대성의 가사는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상대를 위로하려는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 곡의 몰입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가사에서는 병들거나 떠나야 하는 연인을 바라보는 한 사람의 슬픈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너를 먼저 보낼 마지막 내 부탁”이라는 표현처럼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 영원한 작별을 암시하는 내용이 중심이며, 남겨질 사람의 두려움과 절망감이 매우 현실적으로 묘사됩니다. 특히 상대를 붙잡고 싶지만 결국 보내줘야 한다는 감정, 그리고 혼자 남겨질 미래를 견딜 수 없다는 고백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안겨줍니다. 단순히 슬픈 사랑 노래를 넘어,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지키고 싶은 마음과 상실의 공포를 담아낸 서정적인 발라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송인이라는 제목은 한자로 ‘보낼 송(送)’, ‘사람 인(人)’을 써서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목 자체가 곡의 핵심 감정을 상징하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지막 순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려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이 노래는 단순한 이별의 슬픔을 넘어, 언젠가 누구나 겪게 되는 소중한 사람과의 작별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노래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들으며 자신의 추억과 감정을 떠올리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쿨의 대표 감성 발라드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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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송인 노래 가사

세상엔 많은 사람이 있는 걸 알아
하지만 너를 대신 해줄 수 없는 걸 알아
이 세상에서 한 사람만 사랑하길
그 역시 나이기를 원했던 네 맘 다 알아

널 알고 있어 아무 말 하지 마
야위어 가는 너의 얼굴을 보면서
눈물만 흘리는 나를 이해해 줘

얼마 후엔 너를 먼저 보낼
마지막 내 부탁을 들어줄 수 있니
그곳엔 너와 함께 할 내가 없을 테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길 바라

항상 지쳐 있는 너를 볼 때면
나는 너에게 힘이 되고픈 생각만을 해왔었어
우리에게 준비된 시간은 얼마 남지는 않았어
우리는 결코 헤어지는 게 아니야
네 곁에 내가 있어야만 부정하지는 않겠어
하지만 네가 정말 힘들지 몰라

오늘까지만 행복한 것을 난 알아
내일은 네가 있는 세상을 떠나야 함을

견딜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
널 따라 내가 갈 거란 사실을 알면서
화만 내려는 너의 맘을 알아

얼마 후엔 너를 먼저 보낼
마지막 내 부탁을 들어줄 수 있니
그곳엔 너와 함께 할 내가 없을 테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길 바라

자신 없어 널 대신 사랑할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게 난 두려워
내 곁에 있는 그날까지 맘에 없는 말
제발 하지 마 나의 뜻대로 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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