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나비 첫사랑은 안녕히 곡 정보
2025년 발매한 잔나비의 노래 ‘첫사랑은 안녕히’
작사 : 잔나비 최정훈
작곡 : 잔나비 최정훈, 잔나비 김도형
잔나비 첫사랑은 안녕히는 2025년 발표된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 pt.2 : LIFE의 타이틀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간직하고 있는 첫사랑의 기억을 잔나비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따뜻한 밴드 사운드와 아련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지나간 시간을 아름답게 회상하는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어린 시절의 풋풋한 감정과 성장 후 느끼는 그리움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가사는 듣는 이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화려한 표현보다 담담한 시선으로 이별을 이야기하는 점이 인상적이며, 잔나비만의 문학적인 감성과 음악적 색채를 잘 보여주는 대표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곡의 작사는 최정훈이 맡았으며, 작곡은 최정훈과 김도형이 함께했습니다. 최정훈은 첫사랑을 떠올릴 때 느껴지는 복잡한 감정을 시적인 언어로 섬세하게 표현했고, 김도형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더해 곡의 감성을 한층 깊게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의 조화로운 작업은 잔나비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과 서사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추억의 아름다움을 음악 속에 녹여냈습니다.
가사는 이미 지나가 버린 첫사랑을 붙잡으려 하기보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며 조용히 떠나보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서툴고 순수했던 사랑, 말하지 못했던 마음,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감정들을 담담하게 그려냅니다. 사랑은 끝났지만 그 기억은 현재의 자신을 만든 소중한 일부가 되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아련한 그리움 속에서도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성숙한 시선을 보여 줍니다.
제목인 첫사랑은 안녕히는 첫사랑과 완전히 이별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소중했던 기억에 감사하며 따뜻하게 작별을 고하는 인사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안녕히는 슬픔의 표현이 아니라 지난 시간을 존중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성숙한 인사를 상징합니다. 이 노래는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첫사랑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추억으로 남아 현재의 자신을 이루는 일부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나간 사랑도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소중한 기억이라는 의미를 따뜻하게 들려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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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첫사랑은 안녕히 노래 가사
안녕히
사랑이 지나가네
나약하고 가녀린 숨결 위로
낡은 아파트 사이로 초저녁달이 비출 때
넌 울먹이다 손을 흔드네
앙상하지
그리다 만 내 추억은
삐뚤하고 어딘가 좀 어설퍼
봄날에 이는 바람에도 위태로웠던 너와 나
오 넌 떠나가고 멀어지네
자꾸만 되묻는 너와
대답이 느린 나 사이엔
말 못 할 이유가 있다고
이른 시절 속에 우리가 아녔더라면
이토록 슬프진 않았겠지 우우우우
걸어갔지
길 옆에 놓인 숲길로
주머니엔 쓸쓸함이 만져져
얼룩 진 그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다가
난 다 커버렸고 내가 되었네
자꾸만 되묻는 너와
대답이 느린 나 사이엔
말 못 할 이유가 있다고
이른 시절 속에 우리가 아녔더라면
이토록 슬프진 않았겠지
이 사랑은 겉돌 뿐이야
글썽이다 내게 말하고
두 눈엔 가득한 별빛들
어딘가에서 널 그리워하다가 이젠
오늘의 내가 되어 버렸고- 우우우우-
철없던 시절 속에 우리는
혀를 차는 어른들 / 돌아가고파
헤어지는 그 애와 나 / 다 지나갔잖아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 그때로
하늘엔 별이 가득해 / 그 밝은 미래엔
너와 내가 좋아하던 / 우린 없겠지만
손을 들어 마침표를 찍는 너와
아름다우리
어린 날의
추억들을
생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