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날 그런날에는 노래 정보
1986년 발매한 어떤날의 노래 ‘그런날에는’
작사, 작곡 : 조동익
어떤날의 곡 「그런날에는」은 1989년 발매된 2집 앨범 『어떤날 II』에 수록되어 있으며, 작사와 작곡 모두 듀오의 멤버 조동익 님께서 맡으셨습니다. 이 노래는 햇살이 너무 강렬한 날, 비가 그치지 않는 날, 기쁨이 가득한 날, 혹은 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처럼 다양한 감정이 뒤섞이는 ‘그런 날’들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잔잔하면서도 여운이 깊습니다. 가사는 반복되는 자연의 풍경—햇살, 비, 깃발, 기차—을 통해 일상의 여러 감정 상태를 비유하며, 결국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 곳…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라는 후렴구를 통해 마음이 닿고 싶었던 장소 혹은 상태에 대한 갈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포크록의 색채를 띠면서도 과잉되지 않은 편곡이 인상적입니다. 조동익 님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과 노랫말이 맞물려, 듣는 이를 조용히 감싸주는 느낌을 줍니다. 곡이 전개되면서 ‘떠나가고 싶다’ 혹은 ‘어딘가로 가고 싶다’는 내면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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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 그런날에는 노래 가사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
비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날에는
휘날리는 깃발처럼
기쁜 날에는
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에는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 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길고 긴 겨울밤
그대의 한숨
오늘따라 창밖엔
아침이 더디오네
복잡한 이 마음을
텅 비울 수 있다면
좋은 시간들을
너와 많이 나눌텐데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 곳
바람이 지나간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 속까지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