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훈아 행복을 비는 마음 곡 정보
1969년 나훈아 정규 타이틀곡 ‘행복을 비는 마음’
작사 : 남국인
작곡 : 김학송
곡 행복을 비는 마음은 1969년 성음 레코드에서 발표된 음반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음반은 나훈아 님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던 시기 발표된 것으로, 당시 B면 타이틀곡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청취자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이후 1970년대 여러 컴필레이션 앨범에서도 다시 수록되며 오랫동안 애창되어 온 명곡입니다.
이 노래의 작사는 남국인 님, 작곡은 김학송 님이 맡으셨습니다. 남국인 님은 당시 한국 트로트와 대중가요에서 활약하던 작사가로,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표현을 자주 사용하여 곡의 정서에 깊이를 부여하는 데 강점을 보였습니다. 김학송 님은 트로트 스타일의 곡들을 다수 작곡하며 멜로디를 통해 이야기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풀어내는 작곡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사는 한 번의 사랑 뒤 찾아온 이별의 아픔과 인생에 대한 성찰을 따뜻하면서도 절절하게 표현합니다. 노랫말 첫 부분에서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 있지 않을걸”이라고 노래하는 구절은, 사랑을 만나기 전에는 몰랐던 아픔과 눈물의 무게를 담담히 인정하는 표현입니다. 이는 사랑이 준 상처를 직시하는 동시에, 그 사랑을 경험한 자신의 감정까지도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감성적 태도를 보여 줍니다.
이어지는 “이제는 두 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이라는 구절에서는 되돌릴 수 없는 관계의 마침표를 내리는 순간의 복잡한 감정이 드러납니다. 여기서 사랑은 남아 있지만, 현실에서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화자의 애틋한 마음이 진솔하게 표현됩니다. 이러한 정서는 단순한 이별 곡의 아픔을 넘어, 사랑의 상실감과 기억의 무게를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후렴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는 구절은 이별의 슬픔을 오롯이 감당하면서도 상대의 앞날과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보는 성숙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이는 단순히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는 식의 위로나 기원이 아니라, 과거의 사랑이 남긴 배움과 기억을 소중하게 여기는 태도로 들립니다. 다시 말해, 이별 뒤에도 누군가의 행복을 진심으로 비는 마음은 화자의 내면적 성장과 인간적 성찰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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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행복을 비는 마음 노래 가사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있지 않을걸
이제는 두번다시
사랑할수 없는 그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아파도
사나이라면
이별이란 슬픈것
가슴아픈것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날 있다지만
이제는 두번다시
사랑할수 없는 그사람
서러운 내가슴에
비가 내리네
그래도 행복을 빌자
사나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