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진 목화 아가씨 곡 정보
1971년 발매한 남진의 노래 ‘목화 아가씨’
작사 : 정두수
작곡 : 박춘석
곡 목화 아가씨는 1972년 3월 22일 발표된 남진 님의 대표적인 사랑 노래입니다. 이 곡은 당시 스테레오 일대작 제3집 무엇하러 왔니 / 가슴 아프게에 수록되어 대중에게 소개되었으며, 이후 남진 님 음악 인생을 상징하는 작품 중 하나로 오랫동안 불리고 있습니다. 발표된 이후 여러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기도 했고, 지금까지도 트로트 명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목화 아가씨’의 작사는 정두수 님, 작곡은 박춘석 님이 맡으셨습니다. 정두수 님은 당시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서정적인 언어로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온 작사가로 평가받습니다. 박춘석 님은 수많은 트로트 클래식들을 작곡하며 멜로디로 감정을 풍성하게 전달해 온 작곡가입니다. 두 분의 감성이 만나 이 곡은 사랑스러운 풍경과 설렘을 음악적으로 완성했습니다.
가사는 시골 풍경과 사랑의 설렘이 함께 어우러진 정서로 전개됩니다. 첫 소절 “목화 따는 아가씨 찔레꽃 필 때”에서는 목화와 찔레꽃이 피어 있는 시골의 풍경이 묘사되며, 주인공 순이가 꽃이 아름답게 피던 계절 속에서 사랑을 기다리는 설렘을 느끼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목화 따는 아가씨’라는 표현은 단순한 노동의 장면일 뿐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을 기다리는 소녀의 감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이어서 “복사꽃 피는 포구 십리 포구로 달 마중 가던 순이야”라는 구절에서는 사랑하는 이가 배를 타고 오는 모습을 기다리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포구’는 바다가 있는 작은 항구로, 나룻배를 따라 사랑하는 이를 맞이하러 가는 모습은 듣는 이에게 기다림과 설렘, 그리고 사랑의 간절함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단순한 풍경 묘사가 아닌, 순간순간 가슴이 설레는 감정의 흐름이 섬세하게 표현됩니다.
후렴에서는 “뱃고동이 울 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 피는 가슴”과 같이 가슴이 벅차오르는 사랑의 감정이 반복적으로 강조됩니다. 여기서 ‘열아홉’이라는 숫자는 청춘과 첫사랑의 순수함, 그리고 설렘이 가득한 나이를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강바람과 산바람에 검은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묘사는 사랑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 풍경을 효과적으로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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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목화 아가씨 노래 가사
목화따는 아가씨 찔레꽃 필 때
복사꽃 피는 포구 십리포구로
달마중 가던 순이야
뱃고동이 울 때 마다 열 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강바람 산바람에
검은머리 날리며 목화따는 아가씨
목화따는 아가씨 봄날이 갈 때
복사꽃 피는 포구 십리포구로
님 마중 가던 순이야
나룻배가 올 때 마다 열 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꽃 바람 봄바람에
소매자락 날리며 목화따는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