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외롭구만 가사 노래 듣기

2024년 10월 15일 발매한 황영웅 정규1집 수록곡 ‘외롭구만’

작사 : 이창민
작곡 : 이창민, 위대한 형제

꿈을 위해 열심히 앞만 보고 살아가는 남자의 하루 끝, 그리고 그 끝에 문득 찾아오는 공허함. 그 외로움을 인정하지만 결국 이겨 내리라는 자신을 믿는 주문을 블루스 감성의 미디엄템포의 곡에 담았다.

황영웅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과 마초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남자의 진심을 담은 감성 트로트 곡이다.

하루 끝엔 내게 말하지
오늘도 하루 고생 많았다
세상살이 별거 없다고
다들 그렇다고

가끔 찾아왔던 시련도
시간 지나 돌아보면 추억
하나둘씩 먹는 나이가
허투루 먹고 있지 않는 듯해 좋다

비가 내릴 땐 우산이면 충분하지
눈보라 칠 땐 잠시 쉬어가면 되지
허나 외로움 날 찾을 땐 어떡하나

아주 겁나게 나 외롭구만
사무치게 외롭구만
결국 지나가는 고독 속에
나에게 외치는 말 브라보 브라보
겁나게 나 외롭구만
사무치게 외롭구만
결국 혼자 사는 인생이야
한 번 더 크게 외쳐 브라보 브라보

하루 끝엔 내게 말하지
오늘도 하루 고생 많았다
세상살이 별거 없다고
다들 그렇다고

가끔 찾아왔던 시련도
시간 지나 돌아보면 추억
바꾸지도 못할 과거에
목매어 살지 않는 내 자신이 좋다

바람이 불 땐 코트 깃을 세우고서
맞바람 칠 땐 잠시 쉬어가면 되지
허나 외로움 날 찾을 땐 어떡하나

결국 혼자 사는 인생이야
한 번 더 크게 외쳐 브라보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