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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수은등 노래 가사 듣기

김연자 수은등 앨범 사진

김연자 수은등 곡 정보

1984년 발매한 김연자의 노래 ‘수은등’

작사 : 유수태
작곡 : 김호남

“수은등”은 1984년 9월 10일 발표된 김연자 님의 정규 3집 앨범 『타인의 얼굴 / 가면의 사랑』 에 수록된 곡으로, 작사 = 유수태 님, 작곡 = 김호남 님이 창작에 참여하셨습니다. 이 노래는 제목이 지닌 ‘수은등(鉛燈)’이라는 은유를 기반으로, 희미하게 깜빡이는 가로등 아래에서 되살아나는 지난 사랑의 기억과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가사 첫 구절인 “어스름 저녁길에 하나 둘 수은등 꽃이 피면은 그대와 단둘이서 거닐던 이 길을 서성입니다”라는 표현만으로도, 듣는 이에게 과거의 연인과 함께 걷던 밤거리와 그리운 감정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합니다. 곡이 전개되면서 “수은등 은은한 빛 변함 없어도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지 않네”라는 후렴구는, 불빛은 그대로인데 변해버린 사람 — 즉 마음이 떠난 연인을 향한 씁쓸한 회한과 쓸쓸함을 내비칩니다. “오색불 깜빡이는 이 거리를 잊으셨구려”라는 가사에서는, 함께했던 추억의 장소가 이제는 떠난 이에게 아무 의미도 없음을 깨닫는 화자의 허전함과 상실감이 절절하게 드러납니다. 음악적으로 이 곡은 트로트 장르의 기반 위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미로운 편곡이 더해져 ‘애절한 가로등 아래 밤거리’를 노래하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김연자 님 특유의 호소력 있고 절절한 보컬은, 가사 속 그리움과 쓸쓸함을 더욱 진하게 전달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노랫말 속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감정이입하게 합니다. 여러 가요 매체에서도 “감미로운 멜로디와 애잔한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로 평가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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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수은등 노래 가사

어스름 저녁 길에 하나 둘
수은등 꽃이 피면은
그대와 단 둘이서 거닐던
이 길을 서성입니다
수은등 은은한 빛 변함은 없어도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질 않네
아~ 아~ 수은등 불빛 아래
이 발길은 떠날 줄 물라

어두운 밤거리에 하나 둘
오색 불 깜박거리면
그대의 웃음소리 들려올 듯
내 가슴은 설레이네
바람 부는 이 거리는 변함이 없건만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질 않네
아~ 아~ 오색불 깜빡이는
이 거리를 잊으셨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