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주란 타인들 곡 정보
1966년 발매한 문주란의 노래 ‘타인들’
작사 : 신봉승
작곡 : 박춘석
“타인들”은 문주란 님이 1966년 발표하신 곡으로, 작사 = 신봉승 님, 작곡 = 박춘석 님께서 창작에 참여하신 작품입니다. 이 노래는 ‘사랑했던 사람과 이제는 남남(他人)으로 남아야만 하는 비애’와 ‘끝나버린 인연에 대한 쓸쓸한 회한’을 절절하게 담고 있습니다. 노랫말 시작 부분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상처만 남겨놓고 남남으로 돌아섰다”는 구절은, 처음엔 사랑이었지만 결국은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채 각자의 길로 돌아가야 했던 두 사람의 안타까운 현실을 담담히 고백합니다. 이어지는 “호수의 백조처럼 내가 가는데 / 사랑을 막아놓고 발길을 묶어놓고 / 진종일 진종일 비가 나린다”라는 표현에서는, 사랑을 놓지 못해 발길이 묶인 듯 한 허무함과, 비처럼 끝없이 흐르는 슬픔이 느껴집니다. ‘호수의 백조’라는 이미지는, 함께 했던 날들에 대한 그리움과 동시에 고독과 이별의 쓸쓸함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합니다. 이 곡의 정서는 단순한 이별의 슬픔을 넘어, ‘사랑이 끝난 뒤 남는 쓸쓸함과 허전함’,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과거’에 대한 깊은 회한을 담고 있습니다. 듣는 이로 하여금 사랑했던 시절의 기억과 그리움, 그리고 상처마저 함께 떠올리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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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란 타인들 노래 가사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상처만 남겨놓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호수에 백조처럼 내가 가는데
사랑을 막아놓고 발길을 묶어놓고
진종일 진종일 비가 나린다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마음만 주고받고 남남으로 돌아 섰다
흐르는 구름처럼 내가 가는데
발길을 묶이고 사랑은 막혔어도
백조는 목이 메어 울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