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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박(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내일이 찾아오면 노래 가사 듣기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내일이 찾아오면 앨범 사진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내일이 찾아오면 곡 정보

1989년 발매한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의 노래 ‘내일이 찾아오면’

작사 : 김성호
작곡 : 오석준

19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으로 넘어가는 시기, 한국 가요계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프로젝트 팀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님이 함께 부른 내일이 찾아오면은 1989년에 발표된 곡입니다. 이 곡은 영화 ‘굿모닝 대통령’의 삽입곡으로 처음 대중에게 소개되었으며, 당시 독보적인 개성을 지녔던 세 명의 솔로 아티스트가 의기투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보컬들이 하나의 선율 위에서 조화를 이루는 과정은 당시 청년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감동과 함께 내일에 대한 희망을 선사하며 시대를 풍미한 명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노랫말은 “어제는 가고 내일이 찾아오면 새로운 날이 시작될 거야”라는 직관적이면서도 힘 있는 메시지로 시작됩니다. 단순히 과거를 잊자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미래를 긍정적으로 맞이하려는 청춘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가득 차 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오석준 님의 편안한 중저음, 장필순 님의 신비로운 허스키 보이스, 그리고 박정운 님의 시원한 고음이 층층이 쌓이며 완벽한 트리오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화려한 전자 악기보다는 피아노와 기타, 그리고 세 사람의 목소리가 중심이 된 편곡은 시간이 흐른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세련된 팝 발라드의 정수를 느끼게 합니다.

내일이 찾아오면은 발표된 지 35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각종 방송 프로그램이나 리메이크를 통해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지치고 힘든 하루를 보낸 이들에게 “내일은 분명 더 나을 것”이라는 담백한 위로를 전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90년대 초반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는 그 시절의 공기를 고스란히 전해주는 타임머신 같은 곡이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독자분들께도 이 곡을 추천하며, 오늘 하루가 조금 고단했다면 이 세 거장이 들려주는 따뜻한 화음에 몸을 맡기고 다가올 내일의 찬란한 햇살을 미리 꿈꿔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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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내일이 찾아오면 노래 가사

푸른바다 저 멀리서
나를 부르는
파도처럼 밀려오는 너의 모습이
메마른 나의 마음 속에
살며시 다가오면
잃어버린 시간속에
나의 꿈들이 하나둘씩
기억속에 되살아나고
새로운 부푼 희망 속에
가슴은 설레이네
행복이란 멀게만 느껴지지만
우리 마음속에 있는걸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줄거야
내일이 찾아오면
너의 고운 두손 가득히
나의 꿈을 담아주고서
이대로의 너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고
저기 멀리 보일것같은
우리만의 희망 찾아서
사랑스런 너의 꿈속에
언제나 달려가리
내 가슴에 불어오는 모래바람에
이름 모를 물새들의 날개짓 소리
눈부신 여름 바닷가에
아침이 밝아오네
그림자만 남아있는 모습들 위로
먼 하늘에 달빛하나 걸려갈때면
노을 진 바다 가운데선
마음은 꿈을 꾸네
사랑이란 낯설게 느껴지지만
마주 보는 눈속에있어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줄꺼야
내일이 찾아오면
너의 고운 두손 가득히
나의 꿈을 담아주고서
이대로의 너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고
저기 멀리 보일것같은
우리만의 희망 찾아서
사랑스런 너의 꿈속에
언제나 달려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