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필순 결국 봄 곡 정보
2011년 발매한 장필순의 노래 ‘결국 봄’
작사, 작곡 : 윤종신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러 윤종신 님과 포크의 거장 장필순 님이 만나 탄생한 결국 봄은 2015년 3월에 발표된 곡입니다. 이 곡은 윤종신 님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인 ‘월간 윤종신’ 2015년 3월호에 수록되어 세상에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당시 90년대 가요계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두 거장의 만남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으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서정적인 감수성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많은 음악 팬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이 노래의 노랫말은 “결국 봄이 오네요, 그렇게 춥더니”라는 담담한 깨달음으로 시작됩니다. 가사 전반에는 혹독한 겨울 같은 이별이나 시련을 견뎌낸 뒤에야 비로소 마주하게 된 평온함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이 녹아 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장필순 님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보컬이 곡의 도입부를 아련하게 열어주며, 이어지는 윤종신 님의 따뜻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어 완벽한 듀엣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화려한 기교 대신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서정적인 기타 선율이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마치 얼어붙은 땅을 뚫고 돋아나는 새싹을 바라보는 듯한 벅찬 감동을 선사합니다.
결국 봄은 발표된 지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매년 봄이 찾아올 때마다 다시금 조명받는 ‘봄의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극적인 사운드가 넘쳐나는 음악 시장에서 오직 목소리와 선율의 힘만으로 청중의 마음을 위로하는 이 곡의 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합니다.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독자분들께도 이 곡을 강력히 추천하며, 삶의 무게에 지쳐 마음이 겨울처럼 얼어붙어 있다면 이 두 거장이 들려주는 따뜻한 노래를 통해 “결국 봄은 온다”라는 소박하지만 위대한 진리를 느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전하는 깊은 여운은 여러분의 일상에 따스한 봄빛을 채워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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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 결국 봄 노래 가사
찌푸린 두 눈 사이 펴줄 수 있나요
그 속에 뭘 숨기고 있나요
움츠리고 잔뜩 심술 품은 그대여
라라라라라라라 결국 봄
해를 한 번 바라봐요 눈이 부셔도
핑 한번 눈물 고인 뒤에는
꽃들의 표정이 더 선명해 질거야
라라라라라라라 결국 봄
그대 왜 그리 두터운 옷을
아직 입고 있죠
왜 창문 굳게 닫고 있죠
솔직한 맨살 바람을 만나게 해줘요
처음엔 쑥스럽겠지만
흐르는 개울물에 얼굴을 담가요
그리고 가볍게 눈 떠봐요
의심 가득 그대 눈에 푸르른 세상
라라라라라라라 결국 봄
그대 왜 그리 두터운 옷을
아직 입고 있죠
왜 창문 굳게 닫고 있죠
솔직한 맨살 바람을 만나게 해줘요
처음엔 쑥스럽겠지만
동그란 돌멩이를 베고 누워요
그대로 두 눈도 감아봐요
따뜻한 돌멩이 귓속 물 빼준대
아아아아아아아 결국 봄
아아아아아아아 결국 봄
아아아아아아아 결국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