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쌍 행복을 찾아서 곡 정보
2012년 발매한 리쌍의 노래 ‘행복을 찾아서’
작사 : 개리
작곡 : 길, 조은화
힙합 듀오 리쌍의 곡 행복을 찾아서는 2012년 5월 25일 발매된 정규 8집 앨범 Unplugged에 수록된 작품으로,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감성 힙합곡입니다. 이 앨범은 기존 힙합 중심 사운드에서 벗어나 라이브 밴드 구성과 어쿠스틱한 분위기를 강조한 음반으로 평가되며, 리쌍이 음악적 변화를 시도한 시기의 대표적인 결과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행복을 찾아서는 음악가로 살아가는 현실과 인간적인 고민을 담아내며 앨범의 정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곡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곡의 작사는 개리가 맡았고, 작곡은 길과 조은화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완성되었습니다. 리쌍 특유의 창작 방식인 래퍼와 프로듀서의 역할 분담이 그대로 반영된 작품으로,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들이 가사 전반에 녹아 있습니다. 음악 작업 과정의 고단함, 성공을 향한 집념, 그리고 흔들리는 자아 속에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가 솔직하게 표현되며,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현실적인 예술가의 삶을 담아낸 점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자전적 서사는 리쌍 음악이 가진 진정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가사 내용은 행복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외부의 성공이나 물질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과 과정 속에서 찾으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좁은 작업실에서 밤새 음악을 만들며 버티는 모습, 가족에 대한 기억, 그리고 자신의 선택을 돌아보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한 편의 성장 기록처럼 구성됩니다. 개리의 담담한 랩은 현실적인 독백처럼 흐르고, 조현아의 보컬은 감정을 부드럽게 감싸며 희망적인 분위기를 더합니다. 반복되는 후렴은 결국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견디며 나아가는 과정 속에 있다는 의미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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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행복을 찾아서 노래 가사
오후 3시 잠에서 깬 내 몸은
천근만근 어제 좀 달렸어
스무 시간의 녹음
밥도 제대로 못 먹어
내 속은 쓰리지만 괜찮아
잘 나왔어 곡은
열 평 남짓 좁은 공간에서
쏟은 내 열정은
이제 곧 명예와 많은 돈을
만들어 줄 테니까 지금껏 그랬으니까
쉴 수 없어 단 하루도 일분도
멋진 작품 하나 나온다면
내 몸이 망가져도 상관없어
정신병에 걸려도
좋은 작품이 된다면
미쳐가도 난 상관없어
이 시대의 전설 모두의 인정
음악계 큰 형 그 말들은 나와 거리가 멀어
하지만 쭈그리고 밤새 가사를 적어
나만의 행복이란 문을 열어
행복을 찾아서 한참을 날았어
움츠린 모든 게 웃음질 수 있도록
행복을 찾아서 한참을 참았어
언젠가 모든 게 빛이 날 수 있도록
때론 모든 것이 다시
처음처럼 사라져가도 사라져가도
나의 모든 것이 때론 한심하게
보여진대도 그 언젠가는
나보다 먼저 예능에 나온 길이 보시면서
왜 너는 같이 안 하니
내심 부러워하시던 어머니
혹시 이러다 내가 상처받진 않을까
걱정하던 눈빛이 아직도 선해
서른 넘은 난데 엄마 앞엔
아직도 난 어린애
어쩌면 그 이유가 가장 컸네
예능이란 선택 이젠 맘이 편해
사람들은 말해 개리 많이 컸네
그래 누군가는 욕해 하지만
내 부모 맘은 행복해 그거면 됐지
뭘 무엇이 더 필요해
언제나 난 집 밖을 떠돌던 섬
난 부모의 자랑
잊지 않고 가슴에 새겨
집에 갈 때마다 내가 사드린 신발은
아직도 새 거 아끼지 말고
제발 좀 신어 말하며 행복의 문을 열어
행복을 찾아서 한참을 날았어
움츠린 모든 게 웃음질 수 있도록
행복을 찾아서 한참을 참았어
언젠가 모든 게 빛이 날 수 있도록
때론 모든 것이 다시
처음처럼 사라져가도 사라져가도
나의 모든 것이 때론 한심하게
보여진대도 그 언젠가는
인생이란 마라톤
가는 길은 달라도
언젠간 결국 하나로
부족하게 살아도
채우는 재미에 살고
시련들이 많아도 견디는 맛을 알고
한 걸음 더 나가고
내 인생은 왜 이래
그 말은 다 핑계 인생이란 게임에
포기하지마 쉽게
이 세상 눈을 감을 때
미련없이 마지막
행복의 문을 열 수 있게
행복을 찾아서 한참을 날았어
움츠린 모든 게 웃음질 수 있도록
행복을 찾아서 한참을 참았어
언젠가 모든 게 빛이 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