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젝스키스 사나이 가는 길(폼생폼사) 곡 정보
1997년 발매한 젝스키스의 노래 ‘사나이 가는 길(폼생폼사)’
작사 : 김영아
작곡 : 박근태
젝스키스의 대표곡 사나이 가는 길(폼생폼사)는 1997년 발표된 1세대 아이돌 음악을 대표하는 히트곡으로, 강한 비트와 직설적인 메시지를 통해 당시 청춘들의 감정을 대변한 작품입니다. 데뷔곡의 반항적인 이미지에 이어 한층 성숙해진 남성적 매력을 강조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특히 이별과 자존심이라는 주제를 유쾌하면서도 당당하게 풀어낸 점에서 대중적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이 곡은 젝스키스의 정체성을 확립한 상징적인 곡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이 곡의 작곡은 마경식, 작사는 장대성이 맡았으며, 편곡에는 이문수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댄스 음악 구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랩과 보컬이 자연스럽게 교차되는 구성을 통해 곡의 역동성을 살렸습니다. 특히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후렴과 강한 리듬은 곡의 중독성을 높이며, 퍼포먼스 중심의 무대와도 잘 어우러지는 특징을 보여줍니다.
가사는 이별 상황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려는 남자의 태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폼에 살고 폼에 죽는다”는 표현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면서도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끝까지 당당함을 유지하려는 모습이 강조됩니다. 겉으로는 강인한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상처를 삼키는 이중적인 감정이 드러나며, 당시 젊은 세대가 느끼던 감정과 현실적인 고민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폼생폼사’라는 부제는 ‘폼에 살고 폼에 죽는다’의 줄임말로, 체면과 스타일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한 허세를 넘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결국 이 노래는 사랑과 이별을 겪으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태도를 강조하며, 1990년대 청춘의 자존감과 남성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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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사나이 가는 길(폼생폼사) 노래 가사
나 폼에 살고 죽고 폼
때문에 살고
폼 때문에 죽고 나 폼
하나에 죽고 살고
사나이가 가는 오 그 길에 길에
눈물 따윈 없어 못써 폼생폼사야
사나이 가는 길에 기죽진 마라
없어도 자존심만 지키면
눈물따윈 내게 없을거야
가슴을 활짝 펴봐
잘난 그녀 나를 떠난단 말에
하늘이 무너질것 같아도
남자답게 그녈 보내줬지
기가막혀 홧김에 군대
갈까 했지만
머리깎기 싫어서 다시
생각 고쳤지
날 떠나든 말든 뭘해도
상관은 없지만
머리 빡빡 깎는건 난
견딜수 없어
그저 안녕이라 말하고 쓰린
눈물을 삼키며 예
그녈두고 돌아 섰던
마지막 뒷모습
내가 봐도 멋있었어
폼에살고 폼에 죽는 나인데
이제와 구차하게 붙잡을
순 없잖아
맨몸으로 부딪쳤던 내 삶에
그까짓 이별쯤은 괜찮아
이대로 무너지면 절대로 안돼
뜨거운 가슴으로 다시 시작해
나 가는 길을 누구도 막을순 없어
많은 날이 가고 우연히 다시
그녀를 만나면 예
변해버린 나를 보며 지나간
후회로 땅을치게 만들거야
기가막힌 로맨스도 슬픔도
사나이 큰 가슴에
묻어두고 살거야
그까짓것 이별땜에 지켜온
스타일 구길수는 없잖아
사랑했던 너이긴 하지만
나 째째하게 울진 않을게
두 눈 불끈 힘주고 나 끝까지
참아내고 있어 흑
두고봐 나를 두고봐
내가 얼마나 잘 살지 두고봐줘
또 돌아 내게내게 오지 말고
깨끗이 내모습을 잊어줘
그저 안녕이라 말하고 쓰린
눈물을 삼키며 예
그녈두고 돌아 섰던
마지막 뒷모습
내가 봐도 멋있었어
폼에살고 폼에 죽는 나인데
이제와 구차하게
붙잡을순 없잖아
맨몸으로 부딪쳤던 내 삶에
그까짓 이별쯤은 괜찮아
쓸데없는 미련 따윈 버리고
사나이 큰가슴을
활짝펴고 살거야
폼하나로 버텨왔던 나인데
그까짓 이별쯤은 괜찮아
나 폼에 살고 죽고 폼
때문에 살고
폼 때문에 죽고 나 폼
하나에 죽고 살고
사나이가 가는 오 그 길에 길에
눈물 따윈 없어 못써 폼생폼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