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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낮에 뜨는 달 노래 가사 듣기

안예은 낮에 뜨는 달 앨범 사진

안예은 낮에 뜨는 달 곡 정보

2023년 발매한 안예은의 노래 ‘낮에 뜨는 달’

작사, 작곡 : 안예은

낮에 뜨는 달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님작사·작곡·가창까지 직접 참여한 트랙으로, 2023년 3월 19일 디지털 싱글로 발표되었습니다. 이 곡은 인기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의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낸 컬래버 음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원작이 가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사랑과 갈등의 정서를 풍부하게 담아냈습니다. 노랫말은 사랑과 운명, 반복되는 감정의 굴레를 시적이고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나는 너로 너는 나로 / 몇 번이고 되감는 실타래’”라는 구절은 화자와 상대가 얽힌 관계를 실타래에 비유하며, 서로를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이어지는 감정의 고리를 나타냅니다. “‘사랑이라 하는 게 꼭 지옥과도 같더라’”라는 표현은 사랑의 기쁨과 고통이 동시에 존재함을 드라마틱하게 드러내며, 듣는 이로 하여금 사랑의 복잡한 양면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게 합니다. 후렴에서는 “봄이 오거든 그곳으로 가자 / 너와 닮았을 나의 나락으로”와 같이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어려움 속에서도 끈을 놓지 않는 마음을 노래합니다. 여기서 “낮에 뜨는 달”이라는 이미지는 일반적으로 보기 드문 현상을 상징하며,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존재하는 사랑의 모습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꽃이 피지 않아도, 해가 들지 않아도 서로의 존재 자체로 함께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가 곡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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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낮에 뜨는 달 노래 가사

어디인가 여기인가 모든 것이 끝날 곳
영원 속을 헤매이다
눈길이 맞닿은 그 순간
나는 너로 너는 나로
몇 번이고 되감는 실타래
언제일까 모두 끊어내는 날
나는 살아내리라
사랑이라 하는 게 꼭 지옥과도 같더라
썩어버린 것을 알면서 잡게 되는 동앗줄
처음 그날도 수년 전에도
어제 그리고 오늘도
끔찍하게 똑같은 운명이여
봄이 오거든 그곳으로 가자
너와 닮았을 나의 나락으로
해가 들지 않고 꽃 피지 않아도
우리인 채로 함께 있자 다시
마음이라 하는 게 꼭 천벌과도 같더라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 담게 되는 뒷모습
마지막에도 깨어나고도
오늘 그리고 내일도
잔인하게 똑같을 운명이여
봄이 오거든 그곳으로 가자
나와 닮았을 너의 나락으로
달이 낮에 뜨고 새 날지 않아도
우리인 채로 함께 있자 다시
수천 번을 고쳐 죽어 다시
떠나지 못해
가지 말아라 가지 말아라
여기가 우리의 나락이니
천오백의 세월 열아홉번의 생
이제는 모두 멈추고서
봄이 오거든, 그곳으로 가자.